박종효 구청장(오른쪽 두번째), 산립조합과 업무협약 체결하고 기념촬영. [사진=남동구]
박종효 구청장(오른쪽 두번째), 산립조합과 업무협약 체결하고 기념촬영. [사진=남동구]

[이뉴스투데이 인천취재본부 조동옥 기자] 남동구가 15일 인천산림조합과 제79회 식목일 기념 ‘나무 나누어주기 행사’ 공동 추진을 위한 업무협약을 맺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을 통해 인천산림조합은 1000만원 상당의 야생화와 교환 장소를 제공하고 배부를 담당한다. ‘나무 나누어주기 행사’는 온라인 신청 후 지정 날짜에 교환하는 방식으로 진행되며 구에서 준비한 ‘환엽치자나무’와 인천산림조합의 ‘원종(별피기)수선화’가 제공된다.

신청은 구청 홈페이지에서 18·19일까지 남동구민을 대상으로 선착순으로 진행해 나무로 교환할 수 있는 쿠폰을 지급한다. 쿠폰을 받은 신청자는 23일부터 29일 중 지정된 날짜에 인천산림조합 나무시장(남촌로 57)에서 나무로 교환할 수 있다. 구는 이번 행사로 구민들에게 새봄을 맞아 나무를 갖고 키우는 기회를 마련해 구민들이 정서적 안정감을 느끼는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

박종효 구청장은 “제79회 식목일을 맞이해 나무 나눠주기 행사에 참여해 준 인천산림조합에 감사드리며, 나무와 꽃을 심으면서 구민 모두가 싱그러운 봄을 만끽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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