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창원특례시]
[사진=창원특례시]

[이뉴스투데이 경남취재본부 박정열 기자]창원특례시는 14일 미국 펠리세이즈 미디어 벤처의 대표 켄 스턴이 평생학습도시 사례 조사를 위해 창원시를 방문했다고 밝혔다.

미국 공영 라디오 방송국 CEO를 역임한 켄 스턴은 미국 스탠포드 대학 장수센터의 장수(Longevity) 프로젝트 창립자이기도 하다.

스탠포드 대학의 장수 프로젝트는 100세 시대를 지원하기 위해 변화해야 하는 중요한 삶의 영역을 분석하고 질 높은 삶은 무엇인지 구상하고 실천하는 방법을 모색하는 프로젝트다.

켄 스턴 대표의 이번 방문은 100세 시대를 준비하는 세계 여러 도시의 사례를 수집하기 위한 것으로, 대한민국의 평생학습도시 정책에 관심을 가지고 195개 학습도시 중 창원특례시를 찾았다.

이날 일정은 시청에서의 환영 인사, 관내 평생학습시설 견학, 창원시 평생학습 정책소개 순으로 진행되었다.

시는 창원내일의학교를 중심으로 한 평생학습도시 체제 재편의 방향과 창원시 평생교육 정책의 핵심가치 및 비전을 공유했다.

창원특례시 장금용 제1부시장은 “저출산, 고령화시대가 도래함에 따라 평생교육이 지역의 위기를 극복하는 매우 중요한 역할을 수행할 것이라고 생각하며, 학습도시로서의 창원이 가진 정체성을 소개해드릴 기회가 주어져 매우 기쁘다”고 밝혔다.

한편, 평생학습도시 창원특례시의 사례는 켄스턴이 진행하고 있는 팟캐스트 ‘Century Lives’를 통해 소개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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