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아진아스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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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뉴스투데이 고선호 기자] 아진엑스텍은 지난해 초도납품 후 삼성전자 산업용 로봇 납품이 올해 1분기부터 본격화되고 있다고 15일 밝혔다.

아진엑스텍은 지난해부터 삼성전자에 산업용 로봇을 완제품 세트 단위로 납품하기 시작했으며, 올해 1분기부터는 본격화돼 금년 총 예상되는 납품 수량이 지난해 대비 증가할 것이라고 전했다.

특히 산업용 로봇 2대 이상이 같이 작업할 수 있는 멀티 로봇, 스카라 로봇 제어기 등 제품 라인업이 다양화됐으며, 납품 지역이 국내 및 글로벌 사업장으로 확대되고 적용 사업 부문도 다각화 돼 가고 있다.

아진엑스텍은 범용모션제어 칩 및 모듈, 시스템까지 아우르는 모션제어 전문기업으로 핵심기술 역량을 바탕으로 로봇모션제어 분야까지 사업을 확대해왔으며, 지난해부터 로봇 세트 완제품을납품하기 시작했다.

아진엑스텍 관계자는 “지난해에 이어 지속적인 로봇세트 납품이 진행되고 있으며 1분기에 이미 전년도 납품 수량의 2배를 넘어설 것으로 보인다. 올 한해 수량으로는 전년도 납품 수량 대비 의미 있는 수치가 예상될 것으로 보고 있다”며 “무엇보다 다양한 품목의 산업용 로봇을 납품하게 되었다는 것에 큰 의의가 있다. 덧붙여 다양한 사업부문, 세계 각국의 생산시설에 적용되고 있다는 점도 큰 특징”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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