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한전KD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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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뉴스투데이 주다솔 기자] 한전KDN이 제룡산업과 초고압 직류송전(HVDC) 공사 최적화된 금구류 개발을 위한 협력을 약속했다.

한전KDN은 지난 13일 한전KDN 본사에서 제룡산업과 가공 HVDC(초고압 직류송전)용 금구류 개발 협력을 약속하는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5일 밝혔다.

한전KDN의 이번 협약은 OPGW(광섬유 복합 가공지선) 공사 관련해 HVDC 신형철탑 도입·고강도 시설 운용에 필요한 신형 금구류 개발과 현장 적용에 필요한 기술 교류 등 공동사업 수행을 위해 추진됐다.

양사는 협약을 통해 △신형 OPGW 금구류 개발에 대한 인‧물적 가용 자원 공유 △개발된 금구류에 대한 표준화 제안 △공동 주관·주최 전시·콘퍼런스 행사 참가 등에 대해 협력하기로 했다.

한전KDN의 현장 시공 기술과 제룡산업의 금구류 전문 제조 경험을 합해 우리나라 송전철탑환경과 현장 여건에 맞는 금구류를 개발함으로써 금구류 국산화·품질 발전에 기여할 수 있을 것을 기대하고 있다.

이주욱 한전KDN ICT기획처장은 “제룡산업과의 공동 연구 추진이 세 차례 진행되고 있는 것은 양사의 협력과 신뢰가 있었기 때문”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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