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낙인 군수와 기관단체장이 청렴나무를 식수하고 있다.[사진=창녕군]
성낙인 군수와 기관단체장이 청렴나무를 식수하고 있다.[사진=창녕군]

[이뉴스투데이 경남취재본부 박정열 기자]창녕군은 14일, 제79회 식목일을 맞아 대합면 대합공설운동장에서 열린 식수 행사에서 성낙인 군수와 관내 기관단체장이 참석한 가운데 군의 청렴 의지를 담은 ‘청렴나무’를 심었다.

군은 아름다움을 간직한 벚꽃처럼 청렴한 창녕 군정을 활짝 피워 지역민들이 행복하길 바라는 마음에서 수양벚나무를 ‘청렴나무’로 선정해 식수했다.

성낙인 군수는 “청렴한 창녕을 만들기 위해서는 공무원만의 노력으로는 불가능하며, 공무원과 주민 그리고 모든 기관단체가 함께 노력할 때 투명하고 청렴한 창녕군이 될 수 있다”라며, “이번 기념식수에 참석한 기관단체장과 공무원들 모두 청렴도 향상을 위해 노력해 주길 바란다”라고 당부했다.

‘청렴나무’ 식수 행사는 한 그루의 나무들이 모여 우거진 숲을 이루듯 청정 숲을 가꾸는 마음으로 청렴한 창녕군을 만들어, 군민들에게 공정하고 공평한 군정을 펼치고자 하는 창녕군의 의지 표명으로 보인다.

한편, 창녕군은 지역민들이 인정하는 청렴하고 깨끗한 창녕을 만들기 위해 군수와 함께하는 청렴 소통의 날, 소통 공감 청렴·토크, 민원 만족도 수시 측정 및 환류 등 다양한 청렴 시책을 계획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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