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거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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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뉴스투데이 경남취재본부 김문숙 기자]거제시는 지난 13일 K-water 거제권지사 회의실에서 2024년 제1차 거제시․K-water 지방상수도사업 상생협의회를 가졌다.

올해 첫 상생협의회는 시민들에게 깨끗한 수돗물을 안정적으로 공급하기 위한 지방상수도운영효율화사업의 상호 협력, 상수도시설 및 수질관리 등 주요 현안에 대해 소통하는 시간으로 진행됐다.

양 기관은 급수구역 내 배수지 위생관리, 노후관 교체, 중점관리지역 누수탐사 등 시민들의 물 복지 증진을 위한 협력과제를 구체화하고, 각종 수질사고에 대비한 대응책 마련과 안정적인 수돗물 공급을 위한 실질적인 협력 방안을 논의하는 등 전략적 협력 분야를 확대하기로 했다.

이형운 거제시 환경사업소장은 “앞으로도 거제시와 한국수자원공사는 지속적인 업무 교류와 소통으로 안전한 물 공급을 위해 협력하여 시민 신뢰도를 제고해 나갈 것”이라며 “더불어 양 기관이 상생 발전할 수 있는 구체적인 방안을 모색하여 지역사회 발전을 위한 시너지 효과를 만들어 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거제시와 K-water는 2008년부터 2028년까지 20년간 위․수탁 협약을 통해 지방상수도운영효율화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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