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안군청[사진=함안군]
함안군청[사진=함안군]

[이뉴스투데이 경남취재본부 김문숙 기자]함안군이 행정안전부 주관 ‘2024년 지방자치단체 적극행정 종합평가’에서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

14일 함안군에 따르면 행안부에서는 전국 243개 지자체를 대상으로 5대 항목 18개 지표를 평가해 상위 30% 지자체를 우수기관으로 선정했다.

‘2024년 지방자치단체 적극행정 종합평가’는 지난해 실적을 바탕으로 민간전문가로 구성된 적극행정 종합평가단이 제도 활성화 노력과 적극행정 이행, 체감도 및 적극행정 활성화 시책 등 18개 항목에 대해 평가했다.

군은 적극행정을 위한 제도 마련으로 ‘함안군 적극행정 운영조례’ 전부개정, ‘적극행정 면책 보호관’ 지정 및 운영을 했으며, 직원들의 적극행정 독려를 위해 상·하반기 적극행정 우수공무원을 선발해 인센티브 제공, ‘적극행정 역량강화’ 전 직원 교육 실시 등 공직사회 내 적극행정 문화 확산을 위해 적극행정 시책을 추진했다.

특히, 군정 공약사업인 말이산고분군 유네스코 세계유산 등재 추진을 위한 8년간의 적극적인 노력이 국민평가단에 높은 점수를 받았으며, 경남 유일 신용카드형 ‘함안아동급식카드’ 전 시군 확대 전파 사례도 좋은 평가를 받았다.

조근제 함안군수는 “다양해지고 세분화되는 행정수요에 부응하고, 각종 이해관계와 민원을 유연한 법령해석과 제도개선 통해 적극적으로 해결하려는 공직자의 마음가짐과 역할이 중요함에 따라 함안군의 적극행정 확산·정착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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