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준영 후보. [사진=배준영 선대위]
배준영 후보. [사진=배준영 선대위]

[이뉴스투데이 인천취재본부 조동옥 기자] 배준영 선대위는 15일 성명서를 내고 “조택상 후보는 언론이클럽 토론회에 응하라"고 요청했다.

(사)인천언론인클럽이 인천지역 언론사와 공동으로 개최하려던 ‘제22대 국회의원 인천 중구·강화군·옹진군 선거 후보자 초청 토론회’가 더불어민주당 조택상 후보의 불참으로 성사되지 않고 있다는 것.

언론인클럽에 따르면, 당초 3월 25일에 SK브로드밴드 인천방송 스튜디오에서 개최하려던 토론회가 14일 조택상 후보의 불참 통보로 인해 무산될 상황에 놓였다는 것이다.

한편, 배준영 후보는 선거 토론회는 책임 있는 국회의원 후보라면 반드시 참여해 주민들에게 정책으로 평가받아야 한다면서, 기존 일정을 취소하고 토론회에 참여하겠다는 의사를 전달했다

배준영 선대위는 후보자의 공약과 자질에 대한 폭넓은 토론은 유권자에게 다양한 정보를 제공함은 물론 정책과 비전을 공유하는 자리로 선거에 참여하는 모든 후보자는 참여해야할 의무가 있다는 것이다. 다른 일정을 이유로 토론회를 피하는 것은 유권자의 눈과 귀를 가리는 행위와 다를바 없다고 비판했다.

배준영 후보는 “조택상 후보가 제시하는 어떠한 일정에도 토론회에 응할 준비가 돼있다"며 “조택상 후보는 토론회를 피하지 말고 주민들 앞에 당당하게 나와 정책 선거를 치르길 바란다"고 압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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