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시와 수원남부·중부·서부경찰서, 한국교통안전공단 경기남부본부가 어린이 통학버스 합동점검을 하고 있다. [사진=수원특례시]
수원시와 수원남부·중부·서부경찰서, 한국교통안전공단 경기남부본부가 어린이 통학버스 합동점검을 하고 있다. [사진=수원특례시]

[이뉴스투데이 경기1취재본부 김승희 기자] 수원특례시(시장 이재준)는 13일 수원종합운동장에서 수원남부·중부·서부경찰서, 한국교통안전공단 경기남부본부와 ‘2024년 상반기 어린이 통학버스 합동점검’을 했다고 밝혔다.

시 공직자와 경찰, 한국교통안전공단 직원으로 구성된 점검반이 수원시에서 관리하는 경찰서 신고 어린이통학버스 50대를 점검했다.

주요 점검 내용은 △어린이 통학버스 신고 여부 △어린이 통학버스 요건(어린이 보호표지, 보험가입 여부(배상 범위), 대표자(원장)와 차량 소유자 일치 여부) △운영자·운전자·동승자 안전교육 여부 △차량 구조·장치(정지표시장치·좌석안전띠·승강구·표시등·하차확인장치·최고속도제한장치·후방보행자안전표지) 정상 여부 등이다.

경미한 사항은 현장에서 즉시 시정하도록 행정 지도했으며, 위반 사항은 관련법 검토 후 행정처분 등을 내릴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어린이통학버스 합동 안전 점검으로 아이들의 안전을 위협하는 요소를 제거하겠다”며 “운전자의 교통안전 의식을 강화해 안전한 통학환경을 만들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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