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3일 실시한 산사태 예방 직무역량 강화 교육 모습. [사진=여주시]

[이뉴스투데이 경기1취재본부 김승희 기자] 여주시(여주시장 이충우)는 13일 산사태 발생 시 시민들이 안전하게 대피장소로 신속히 대피할 수 있도록 산사태 예방·대응안내 지도를 제작·배포하고 직무역량 강화 교육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산사태 예방·대응안내 지도. [사진=여주시]
산사태 예방·대응안내 지도. [사진=여주시]

이번 교육에는 읍·면·동 산사태 담당자와 경기도 산림녹지과 및 인근 8개 시·군·구 약 30여명 이 참석했다.

시 산사태 담당 황성호 주무관이 산사태 예방·대응 직무 역량향상 교육으로 2022년 수해복구 사례 및 실무 교육을 실시했다.

시에 따르면  극한호우 등 산사태에 대한 위험성이 증가되고 있어 ‘우리지역 산사태 예방·대응 안내 지도’ 책자를 읍·면·동, 취약지역, 마을회관, 유관기관 등에 비치해 시민의 산사태 대응능력을 향상시켰다.

아울러 ‘2024년 산사태취약지역 지정 세부 현황’ 책자를 제작해 읍·면·동 산사태 담당자 직무 능력향상에도 도움 되도록 심혈을 기울였다.

강종희 산림공원과장은 "많은 시민들이 산사태 대비 행동 요령을 몸에 익혀 산사태 발생 시 피해를 최소화 할 수 있도록 책자를 제작하고 읍·면·동 담당자의 직무 능력향상을 위해 교육을 실시하고 있다"면서 "여주시는 시민의 안전을 최우선으로 삼고 시민의 소중한 생명과 재산을 지키기 위해 최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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