누리성남 홈페이지. [사진=성남산업진흥원]

[이뉴스투데이 경기1취재본부 김승희 기자] 성남산업진흥원(원장 이의준)은 성남시 중소기업 판로 확대를 위해 국내 패키지 지원사업을 시행한다고 13일 밝혔다. 

참가 및 신청대상은 성남시 소재 중소‧벤처기업으로 상시근로자 10인 이상 기업이다.

진흥원에 따르면 선정된 기업은 ‘누리성남 스마트스토어’ 플랫폼 내 유료광고, SNS 마케팅, 키워드 광고, 홍보물 제작 인쇄, 상세페이지 제작 등 국내 판로 확대를 위한 마케팅 활동40개사 내외로 선정기업을 지원한다.

지난해 지원기업으로 선정됐던 민감성 피부 화장품 제조기업 '㈜코스멘토코리아' 기업은 맞춤형 온라인 마케팅 지원과 홍보 전략 교육 참여 및 1:1 온라인 컨설팅 지원을 통해 2022년 대비 2023년 네이버 스마트스토어에서 온라인 매출액을 10만원에서 27억까지 끌어올릴 수 있었다.

‘누리성남’ 스마트스토어는 지난해 경기테크노파크와 협력해 관내 기업 상품 카테고리별로 모아 온라인으로 판매할 수 있는 스마트스토어로  현재 ‘누리성남’ 홈페이지에는 총 282개 기업이 입점해 있다. 

또 맞춤형 온라인 마케팅 지원과 홍보 교육을 통해 네이버 스마트스토어에서 제품 키워드 검색 시 상위에 노출이 될 수 있도록 지원해 추가 판매를 돕는다.

국내 판로 패키지 사업에 참여를 희망하는 기업은 신청서 등 필수서류를 구비해 성남산업진흥원 홈페이지를 통해 오는 20일까지 온라인으로 신청하면 된다.

이의준 원장은 "이번 사업이 국내 판로 개척에 어려움을 겪는 성남시 중소‧벤처기업이 온라인으로 판로를 확대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며 "관심 있는 기업들의 많은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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