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Ar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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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뉴스투데이 고선호 기자] Arm과 Arm의 에코시스템은 업계 최초로 차량의 개발 주기를 최대 2년까지 단축할 새로운 가상 플랫폼과 함께 최신 Arm 오토모티브 강화(AE) 프로세서를 14일 공개했다.

Arm의 수석 부사장 겸 오토모티브 사업부 총괄 매니저인 딥티 바차니(Dipti Vachani)는 “오토모티브 시장은 더 높은 자율성에 대한 요구, 더욱 고도화되는 사용자 경험, 소프트웨어와 AI가 폭발적으로 증가하는 전동화 추세로 인해 전례 없는 변화를 겪고 있다”며, “차량 전자장치는 점점 더 복잡해지고 있으므로, 이에 대응하기 위해서는 제품 개발에 대한 근본적인 재고가 필요하다”고 말했다.

Arm은 Armv9 기반 기술을 오토모티브 분야에 도입하여 업계가 최신 Arm 아키텍처가 제공하는 AI, 보안 및 가상화 기능을 활용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오토모티브용 Arm CSS는 최첨단 파운드리 공정을 사용하여 성능, 전력 및 면적에 최적화된 Arm AE IP의 사전 통합 및 검증된 구성을 제공한다. Arm의 첫 번째 오토모티브용 CSS는 2025년에 출시될 예정이다.

Arm 관계자는 “이번 발표는 오토모티브 생태계를 활성화하고, 개발자에게 새로운 기회를 제공하며, Arm을 기반으로 소프트웨어 정의 차량의 미래를 구축하는 주요 OEM, 티어 1, 실리콘 파트너 및 소프트웨어 제공업체의 시장 출시 기간을 단축하는 데 있어 중요한 단계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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