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딥세일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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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뉴스투데이 고선호 기자] 딥세일즈는 과학기술정보통신부(MSIT)와 정보통신산업진흥원(NIPA)이 주관하는 '2024 AI 바우처 지원 사업'의 공급기업으로 선정됐다고 14일 밝혔다.

AI 바우처 지원 사업은 정부가 디지털 뉴딜 정책의 일환으로 추진하는 ‘AI 기술 촉진 사업’으로, AI 솔루션 적용이 필요한 수요기업에게 바우처를 지급하고, 수요기업은 바우처를 활용해 원하는 AI 솔루션 기업(공급기업)으로부터 구매·활용함으로써 디지털 전환을 촉진한다. 중소·중견기업, 벤처기업, 제조사, 브랜드사 등을 대상으로, 총 425억 원의 예산이 편성되어 있으며 수요기업으로 선정되면 과제당 최대 2억 원까지 인건비·솔루션비·인프라 구축비 등을 바우처 형태로 지원받을 수 있다.

딥세일즈 측은 "AI 바우처 지원 사업을 통해 B2B(기업 간 거래) 시장에 생성형 AI 기술을 통합한 비즈니스 솔루션을 제공할 수 있는 계기가 마련됐다" 라며 "업무 생산성 향상을 원하는 수요기업들의 니즈를 충족하도록 더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딥세일즈는 선도적인 소프트웨어 및 데이터 기업으로, 제조업체의 기업 정보, 제품 상세, 담당자 연락처 등을 면밀히 분석하여 상호 간의 비즈니스 매칭이 높은 해외 바이어 데이터를 통해 수요 기업에 깊이 있는 인사이트를 제공한다.

딥세일즈는 이번 지원 사업을 통해 해외 시장 개척을 원하는 제조사, 브랜드사, 등에게 자체 바이어를 분석할 수 있는 딥세일즈의 비즈니스 인텔리전스 솔루션 ‘딥랭크(DeepRank)’를 제공할 방침이다.

딥세일즈 AI 바우처 사업 담당 나현선 팀장은 “딥세일즈는 무역에 인공지능을 결합해 다양한 성과를 바탕으로 해당 사업 공급 기업으로 선정됐다. 기존에 쌓은 기술력을 통해 적극적으로 해외시장 개척에 관심 있는 수요 기업을 모집할 것”이라며 “수요 기업 전담 직원의 배치로 즉각적인 피드백과 업무 처리, 공백 없는 후속 지원과 협업을 위한 체계를 구축했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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