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뉴스투데이 수도권1취재본부 권오경 기자] 삼육대 산학협력단(단장 정훈)은 경기테크노파크와 경기도 내 중소기업의 기술경쟁력 강화를 위해 ‘기술닥터사업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삼육대학교 전경. [사진=삼육대]
삼육대학교 전경. [사진=삼육대]

기술닥터사업은 분야별 전문가인 기술닥터가 기업에 직접 찾아가 단계별로 1대 1 맞춤형 지원을 제공하는 사업이다. 2009년 도입돼 현재까지 1만3000여 건의 기술 애로를 해결하며 중소기업의 기술경쟁력을 강화하고 고용 창출에 기여했다.

삼육대 산학협력단은 이번 협약에 따라 도 내 기업의 기술애로 해소 및 기술혁신을 위해 연구자원(전문인력·장비·정보·기술)의 활용, 기업 지속성장 및 기술지원 활성화 사업 발굴 등에 적극 협력하기로 했다. 

특히 바이오헬스 특화 산업단지 조성과 가족회사 네트워크 형성을 통해 지역경제 활성화를 도모한다. 

삼육대 산학협력단 정훈 단장은 “이번 협약에 따라 연구인력, 기술, 장비 등을 활용해 기술닥터사업 참여기업을 지원하겠다”며 “아울러 경기테크노파크와 상호교류 및 정보교환을 통해 기업 지속성장 기반을 구축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삼육대 산학협력단은 연구·기술개발을 촉진하고, 현장 산업체와의 네트워크를 형성해 대학 경쟁력을 강화하기 위한 목적으로 2004년 출범했다. ▲교수, 직원, 학생의 기술 창업 지원 ▲특허기술 및 현금 투자를 통한 자회사 창업 지원 ▲자회사 관리 및 인큐베이션 지원 등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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