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시그니아]
[사진=시그니아]

[이뉴스투데이 고선호 기자] 시그니아(Signia)는 한국보훈복지의료공단 중앙보훈병원에 보청기를 공급하는 공식 브랜드로 선정됐다고 14일 밝혔다.

이를 통해 시그니아는 2024년에도 국가보훈 대상자들을 위해 보청기 제품 및 서비스를 공급하게 됐다. 시그니아는 우수한 기술력을 인정받아 지난 2016년부터 2023년까지 중앙보훈병원의 공식 지정 공급 제품으로 연속 지정된 바 있다.

시그니아는 중앙보훈병원 보장구센터에 충전식 제품을 포함한 56종의 보청기와 배터리 4종을 공급한다. 공급 제품으로는 귓속형, 오픈형, 귀걸이형 등 8채널 보급형부터 48채널 이상의 고급형까지 모든 사양의 보청기가 해당된다. 또한 전국 12개 주요 거점 지역에 중앙보훈병원 공식 지정 서비스 센터를 운영하며 사후 관리 서비스를 제공한다.

청력 손실을 진단받은 국가유공자라면 중앙보훈병원에서 시그니아 보청기를 무상으로 지원받고 서비스 센터에서 사후 관리 혜택을 받을 수 있다. 중앙보훈병원 공식 지정 서비스 센터는 시그니아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시그니아 관계자는 “시그니아가 9년 연속으로 국가유공자분들의 경제적 부담을 덜어드릴 수 있게 되어 매우 기쁘게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국가유공자들의 삶의 질을 높이는 보청기 서비스와 더불어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을 펼쳐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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