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청 전경. [사진=계양구]
구청 전경. [사진=계양구]

[이뉴스투데이 인천취재본부 조동옥 기자] 계양구(구청장 윤환)가 지역 어르신의 건강한 노후생활 지원을 위해 ‘찾아가는 치매예방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이번 프로그램은 계양3동 행정복지센터에서 지역 어르신들을 대상으로 지난 7일부터 다음달 25일까지 매주 목요일 주 1회에 걸쳐 운영 중이다. 프로그램은 참여 어르신들의 노년기 기억력 향상과 소근육 활동을 위해 ▲가죽 지갑 만들기 ▲리본 달린 나만의 슬리퍼 만들기 ▲드라이플라워 시계액자 꾸미기 등 다양한 활동으로 구성된다.

또한, 참여 어르신들에게 사전·사후 검사(인지선별검사, 노인우울척도 검사, 주관적 기억감퇴 평가)를 실시해 프로그램 참여 전후의 변화를 확인할 수 있도록 했다. 프로그램에 참여한 한 어르신은 “집과 가까운 곳에서 이런 프로그램을 운영하니 참여하기도 편하고 활력이 생긴다”고 말했다.

구 관계자는 “앞으로 동 행정복지센터에서 진행하는 프로그램을 확대해 더욱 많은 어르신들이 참여하실 수 있게 할 계획이다”며 “치매로부터 안심할 수 있는 구를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기타 프로그램 참여 신청 등 문의는 계양구 치매안심센터로 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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