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요 관광지 공동협력 업무협약식 모습. [사진=춘천시]
주요 관광지 공동협력 업무협약식 모습. [사진=춘천시]

[이뉴스투데이 강원취재본부 김경석 기자] 강원 춘천시는 1000만 관광객 유치를 위해 주요 관광지 협력 할인 참여 관광지를 확대한다고 13일 밝혔다. 

시는 이날 오전 10일 애니메이션박물관·토이로봇관 갤러리툰에서 주요 관광지 공동협력 업무협약식을 개최했다. 

이번 협약에 따라 15일부터 주요 관광지 공동협력 사업이 시행된다. 

해당 사업은 지난 2022년 체류형 개별관광객 유치를 위한 관광상품으로 도입했다. 

주요 관광지를 연계해 방문하는 관광객에게 할인 헤택을 제공하는 방식이다. 

예를 들어 남이섬 입장권을 가지고 삼악산 호수케이블카를 방문하며 탑승권 30%를 할인받는다. 

특히 올해는 사업대상지가 8개소에서 20개소로 늘어난다. 무엇보다 기존 숙박시설이 1개소에서 7개소로 늘었다. 

시 관계자는 "지역 내 주요 관광지 공동협력사업 확대를 통해 체류형 관광객을 유치하고 관광 활성화에도 도움을 줄 것이다"고 말했다. 

한편 시에 따르면 주요 관광지 연계 방문 할인을 이용한 관광객은 2022년 1만6004명, 지난해 1만1192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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