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뉴스투데이 부산취재본부 박흥식 기자] 부산광역시립연산도서관(관장 박호경)은 오는 18일부터 21일까지 부산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와 거침없는 우다다학교에서 학교 밖 청소년 125명을 대상으로 ‘학교 밖 청소년 진로 탐색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이 프로그램은 학교 밖 청소년에게 진로·직업 체험 기회를 제공해 건강한 사회구성원으로서의 성장과 자립을 지원하기 위해 마련했다.

학교 밖 청소년들은 ▲마술사 진로특강 ▲유튜브 크리에이터 진로특강 ▲샌드아트 진로특강 총 3개의 특강을 수강한다.

‘마술사 진로특강’은 3월 18일과 25일 오후 1시부터 2시간동안 거침없는우다다대안학교에서 20명을 대상으로 진행한다.

‘유튜브 크리에이터 진로특강’은 3월 19일과 오후 3시, 21일 오후 1시부터 2시간 동안 부산시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에서 70명을 대상으로 진행한다.

‘샌드아트 진로특강’은 3월 21일 오후 3시부터 2시간동안 부산시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에서 35명을 대상으로 진행한다.

한편, 연산도서관은 ‘학교 밖 청소년 두근두근 꿈 찾기 프로젝트’를 2024년 특색사업으로 정하고, 지난 2월 부산시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와 업무협약을 체결해 상호 협력체계를 구축했다.

또한 하반기에도 친환경 라탄 공예 체험, 부산지역 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 실무자 역량 강화 특강 등을 운영할 계획이다.

박호경 연산도서관장은 “이 프로그램이 학교 밖 세상에서 자신을 찾기 위해 고군분투 중인 학교 밖 청소년들의 진로 설정과 자립에 도움이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업무협약식 [사진=부산교육청]
업무협약식 [사진=부산교육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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