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대성 항공안전기술원장(좌측)과 이삼규 창원시 미래신산업과장(우측)[사진=창원특례시]
이대성 항공안전기술원장(좌측)과 이삼규 창원시 미래신산업과장(우측)[사진=창원특례시]

[이뉴스투데이 경남취재본부 박정열 기자]창원특례시는 지난 11일 베스트웨스턴플러스 호텔 세종 토파즈룸에서 국토교통부가 주최하고 항공안전기술원이 주관하는 ‘2024년 드론 실증도시 구축사업’에 대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협약식에는 국토교통부 첨단항공과장과 미래항공본부장, 항공안전기술원장, 창원특례시를 포함한 드론 실증도시 구축사업 17개 지자체가 참석했다.

이날 참석자들은 공동협력 협약을 체결하고, 상호협력 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이 사업은 3월 중 착수해 11월 29일까지 수행할 계획이다.

창원시는 ‘드론으로 높고 넓게, 수요자 중심의 드론 일상화 도시’ 구축을 목표로 한다.

대원레포츠 공원, 북면 수변생태공원, 만날재공원 일원에서 드론 비행경로를 구축해 음료수, 과자류 등 편의물품을 배달할 예정이다.

향후 미래 신성장 동력으로써 드론 산업 육성을 추진하고, 나아가 AAM(미래 항공 교통) 산업까지 함께 발전시켜나갈 계획이다.

홍남표 창원특례시장은 “이번 드론 실증도시 구축사업을 통해 드론 배송의 실용화 및 상용화를 추진하고 수요자(시민) 중심의 드론 일상화 도시를 구축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며, 행정적ㆍ재정적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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