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일 최원기 대표이사가 2024년 주요 사업 방향에 대한 브리핑을 하고 있다. [사진=성남시청소년재단]
12일 최원기 대표이사가 2024년 주요 사업 방향에 대한 브리핑을 하고 있다. [사진=성남시청소년재단]

[이뉴스투데이 경기1취재본부 김승희 기자] 성남시(시장 신상진)는 변화하는 주요 정책 방향을 공유하고 시민과 언론인과 소통 강화를 위해 12일 오전 11시 시청 한누리에서 성남시청소년재단 언론브리핑을 열었다고 밝혔다.

성남시청소년재단은 2008년 설립해 성남시민 모두의 행복을 위한 공공서비스 제공에 앞장섰다. 재단은 브리핑을 통해 변화하는 시대에 맞춰 혁신적이고 실질적 역할을 다하기 위한 주요 사업 방향을 발표했다.

▷먼저, 4차산업 특별도시에 맞는 새로운 청소년활동 공간으로 도약이다.
재단은 새롭고 폭넓은 경험과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는 청소년활동 공간 재구조화가 필요한 시점임을 강조하며, 미래사회를 준비하는 청소년들에게 기술적 역량과 창의력을 키울 수 있는 인공지능체험관과 4차산업진로체험관 조성을 제시했다.

▷둘, 청소년-청년을 잇는 핵심 대상 확대를 통해 청년의 성장과 자립을 지원하는 재단의 새로운 역할이다.
특히 성남시 청년정책에 맞춰 청년의 성장과 자립을 돕고 청소년-청년 이행기의 시행착오를 최소화할 수 있는 프로그램으로 미국 실리콘밸리에서 청년의 혁신 기술 창업 아이디어를 구체화하는 ‘청년창업 아이디에이션 4.0’을 통해 참가 청년을 공개 모집한다.

▷셋, 시대변화에 맞춰 청소년들이 미래핵심역량을 함양할 수 있는 디지털 역량, 신체건강, 마음건강 교육으로 차별화된 지역특성화사업이다.
특히 청소년의 인성교육과 마음건강 지원을 위해 하버드 사회정서 교육심리학 박사팀과 개발한 프로그램을 올해 초등 1학년 80학급을 대상으로 보급한다.

12일 열린 언론 브리핑 모습. [사진=성남시청소년재단]
12일 열린 언론 브리핑 모습. [사진=성남시청소년재단]

재단은 성남시의 우수성을 인정받은 청소년․청년사업이 K-YOUTH를 주도하는 세계 속의 재단으로 거듭날 것을 다짐했다. 재단의 청소년·청년사업이 글로벌화로 확장하는데 세계 각국의 청소년들과 국제청소년컨퍼런스, UN청소년환경총회를 개최해 성남시의 다양한 콘텐츠를 세계 속에 알리는 기회로 활용할 계획이다.

최원기 대표이사는 “성남시 청소년재단은 성남시 청소년과 시민의 행복을 위해 공공서비스를 촘촘히 지원했다”며 “앞으로 더 나아가, 공정과 실질이라는 혁신과 4차 산업혁명 시대에 발맞춰 대한민국에서 최고의 서비스를 제공하는 기관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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