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진웅 선수(왼쪽)와 박기현 선수. [사진=한경국립대학교]
김진웅 선수(왼쪽)와 박기현 선수. [사진=한경국립대학교]

[이뉴스투데이 김국진 기자] 한경국립대학교(총장 이원희)는 소프트테니스팀 졸업생 2명이 국가대표로 선출돼 오는 9월 안성에서 열리는 세계소프트테니스선수권대회에 참가한다고 12일 밝혔다. 

이번 선발전은 지난달 26일부터 이달 5일까지 대한소프트테니스협회가 주최하고 안성시 소프트테니스협회가 주관하에 치뤄졌고, 대학 및 실업 선수 247명이 참가했다 

이날 복식 부문 김진웅(09학번 졸업생, 現수원시청) 선수, 단식 부문 박기현(17학번 졸업생, 現서울시청)선수가 각각 1위를 차지했다. 

권영태 감독은 “대학 시절 항상 성실하게 훈련하며 꿈을 향해 노력하던 모습이 남달랐다"며 "선수들이 고생 끝에 보답을 받는 것 같아 뿌듯하다”고 전했다. 

한편 한경국립대학교 소프트테니스팀은 지난 2004년 창단 이후 많은 국내·외 대회에서 우수한 성적을 거뒀으며, 지난 2월 개최된 ‘제60회 전국대학소프트테니스 춘계연맹전’에서는 개인단식 부문 준우승과 3위를 차지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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