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강수 원주시장 [사진=원주시]
 원강수 원주시장 [사진=원주시]

[이뉴스투데이 강원취재본부 우정연 기자] 원강수 강원 원주시장이 12일 “춘천시의 기업혁신파크 선도사업 선정을 36만 원주시민과 함께 진심으로 축하한다”고 환영의 뜻을 밝혔다.

원 시장은 “수도권 반도체 메가클러스터를 원주까지 확장해 춘천시와 함께 강원특별자치도 대도약의 시대를 열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원주시도 춘천에 이어 도내 두 번째로 기업혁신파크 조성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이에 올해 안으로 원주 기업혁신파크를 주도할 앵커기업 유치와 SPC(특수목적법인)를 설립할 계획이다.

국토교통부는 지난 11일 강원도청에서 열린 민생토론회에서 경남 거제, 충남 당진에 이어 세 번째로 춘천을 기업혁신파크 선도사업 지역으로 선정했다.

지방 도시 산업기반 조성과 지역 균형발전을 위해 추진되는 기업혁신파크는 민간기업이 입지 선정부터 토지 조성·개발·입주에 이르는 전 과정을 주도해 산업·주거·문화 복합도시를 조성하는 사업이다.

춘천에 본사를 둔 정보통신기술(ICT) 기업인 더존비즈온의 주도로 추진될 예정인 기업혁신파크는 춘천 남산면 광판리 일대 368만㎡ 규모로 조성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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