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창희 위원장이 취임식에서 임지권들과 첫 만남을 가졌다.[사진=조직위]
강창희 위원장이 취임식에서 임지권들과 첫 만남을 가졌다.[사진=조직위]

[이뉴스투데이 대전세종취재본부 이용준 기자] 강창희 2027 충청권 하계세계대학경기대회 조직위원회(이하 조직위) 위원장이 12일 최임식을 갖고 본격적인 업무를 시작했다.

강창희 위원장은 취임식에서 90여 명의 조직위 직원들과 인사를 나누며, 대회의 차질없는 준비를 다짐했다.

강 위원장은 “이번 대회는 충청권 4개 시·도가 함께 개최하는 최초의 국제 종합 스포츠 축제인만큼, 충청을 넘어 정부와 국회, 국내외 관계기관의 모든 역량을 결집해 '2027 충청 세계U대회'를 성공적으로 이끌겠다”면서, “조직위 직원들이 하나된 열정으로 하나씩 차근차근 준비해 나가면 해결 못 할 일은 없을 것이다”라고 당부했다.

취임식에서 인사말 하는 강창희 위원장.[사진=조직위]
취임식에서 인사말 하는 강창희 위원장.[사진=조직위]

우선 13일에는 이장우 대전시장, 최민호 세종시장, 김영환 충북지사, 김태흠 충남지사와 함께 간담회를 갖고 4개 시·도와 조직위의 협력방안을 논의하는 한편, 조직위 업무 전반에 대한 추진상황을 보고 받고 주요 대회 시설을 점검할 예정이다.

한편, 2027 충청권 하계세계대학경기대회(약칭 2027 충청 세계 U대회)는 2027년 8월 1일부터 12일까지 12일간 4개 시도(대전, 세종, 충북, 충남) 일원에서 개최되며, 전 세계 150여 개국 15000여 명이 참가해 총 18개 종목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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