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학년도 2차 신임교원 역량강화 워크숍’ 단체사진. [사진=국립목포대학교]
‘2024학년도 2차 신임교원 역량강화 워크숍’ 단체사진. [사진=국립목포대학교]

[이뉴스투데이 김국진 기자] 국립목포대학교(총장 송하철)는 지난 7일 교내 및 목포시 일원에서 개최한 ‘2024학년도 2차 신임교원 역량강화 워크숍’을 성료했다고 12일 밝혔다.

이번 워크숍은 지난 3월 1일자 임용교원 등 신임교원 21명이 참여했으며, 효과적인 교수법 노하우를 공유하고, 대학행정 전반에 대한 이해도를 높여 신임교원의 교육연구 경쟁력 향상과 공직자 및 교수로의 갖춰야 할 기본덕목을 햠양시키고자 추진됐다.

이날 ▲선배 교수로부터 듣는 교수법 사례공유 ▲총장과 신임교원 간 대학발전방향 논의 간담회 ▲신임교원들이 꼭 알아야 할 대학의 주요현황과 교무학사 ▲복무관리 및 산학연구 등 부서별 주요업무 소개 ▲도서관 시설투어 ▲목포역사문화탐방 ▲주요 보직자와 신임교원 간 만찬을 겸한 소통간담회 순으로 진행됐다.

교수법 강의에서 강사로 나선 김누리 교육성과센터장은 ‘매력적인 수업의 디자인 노하우’를 주제로 학생과의 소통을 위한 효과적인 교수전략과 Tip 사례, 강의계획서 작성방법 등에 대해 소개했고, 이고은 교수학습이러닝센터장은 ‘다양한 교수법 지원 프로그램 및 LMS활용법 등 유용한 교수법’을 설명했다.

또한 지역과 함께하는 국립대학 교원으로서 갖춰야 할 기본소양 함양을 위해 기획한 목포역사문화탐방은 최성환 인문콘텐츠학부 교수의 안내하에 (舊)목포일본영사관 등을 돌아보는 목포근대문화역사거리 투어가 이어졌다.

신임교원 일동은 보직자와의 간담회에서 “따뜻한 환대와 함께 상세한 대학업무 소개와 교수법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알차게 준비해 주신 총장님을 비롯한 각 부서 관계자 분께 진심으로 감사드리며, 학생교육 및 대학발전을 위해 맡은 바 소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송하철 총장은 “지난 1차 공개채용에 이어 이번 2, 3차 공개채용에서도 우수한 역량을 갖춘 신임교원을 대거 목포대 가족으로 맞이하게 돼 너무나도 기쁘다"며 "신임교원 여러분이 우리대학 뿐 아니라 지역사회와 국가 발전에 중추적인 역할을 해 주실 것으로 믿는다”고 말했다.

한편 국립목포대학교는 지난해 하반기부터 3차에 걸친 전임교원 공개채용을 통해 총 44명의 역량있는 신임교원을 대거 채용했으며, 지난 1월 25일에 1차 공채 합격자 중 23명을 대상으로 1차 역량강화워크숍을 개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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