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영 병원장 [사진=원주세브란스기독병원]
어영 병원장 [사진=원주세브란스기독병원]

[이뉴스투데이 강원취재본부 우정연 기자] 원주세브란스기독병원은 제24대 병원장에 어영 진단검사의학교실 교수를 임명했다고 12일 밝혔다. 

임기는 2026년 2월 28일까지 2년이다.

원주연세의료원은 백순구 원주의무부총장 겸 의료원장을 필두로 산하에 어영 원주세브란스기독병원장, 공인덕 원주의과대학장, 허혜경 원주간호대학장 등 세 기관장을 두는 조직 체계다.

그는 1986년 원주의과대학을 졸업하고 건국대에서 석·박사 과정을 마쳤다. 1993년부터 원주의과대학 진단검사의학교실 교수로 재직 중이다.

대한임상미생물학회장, 원주연세의료원 의료정보실장, 원주의과대학 교육부학장, 원주세브란스기독병원 부원장 등을 역임했다. 

대한임상미생물학회 최우수논문상, 질변관리본부 국무총리표창 등을 수상했다.

어영 병원장은 “환자와 보호자가 믿고 찾는 자랑스러운 의료기관이 되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며 “새병원은 환자 안전을 최우선으로 고려한 병원 구조와 기능을 갖게 하는 등 진료 편의성을 개선할 수 있는 시스템을 구축하겠다”고 말했다. 

※ 여러분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 각종 비리와 부당대우, 사건사고와 미담, 소비자 고발 등 모든 얘깃거리를 알려주세요

이메일 : webmaster@enewstoday.co.kr

카카오톡 : @이뉴스투데이

저작권자 © 이뉴스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