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시 남부경찰서가 12일 청사지구대 개소식을 개최했다.[사진=남부셩찰서]
세종시 남부경찰서가 12일 청사지구대 개소식을 개최했다.[사진=남부셩찰서]

[이뉴스투데이 대전시종취재본부 이용준 기자] 세종남부경찰서는 12일 어진동 소재 청사지구대에서, 세종경찰청장, 세종남부경찰서장 등 경찰관계자와, 세종시 부시장, 시의회의장, 자치경찰위원장과 자율방범연합회장을 비롯한 협력기관 단체장과 시민들이 참석한 가운데 개소식을 개최했다.

이번에 개소한 청사지구대는 세종남부경찰서의 다섯 번째 지역경찰관서로, 도담동, 어진동, 세종동, 나성동, 누리동, 해밀동을 관할하며, 행복청이 지난해 7월 준공된 지상 2층 규모로 총사업비 59억 원을 들여 마련된 치안서비스 공간으로 전체 담당인구는 60472명이다.

청사지구대의 관할 지역은 ▲정부세종청사 ▲새롭게 건설되거나 입주 예정인 아파트의 지속적인 인구 유입 ▲중요행사가 개최되는 호수공원, 중앙공원, 국립수목원 ▲나성동·도담동 상가 밀집지역 등의 특성으로 인한 치안수요가 많을 것으로 예상된다.

한편 지난 2월 13일 시범 운영을 시작한 청사지구대의 112신고 처리건수는, 세종남부경찰서 112신고의 26%를 담당하고 있어, 5개 지역관서 중 가장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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