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츠 갤러리 전경. [사진=안다즈 서울 강남]
아츠 갤러리 전경. [사진=안다즈 서울 강남]

[이뉴스투데이 최용선 기자] 안다즈 서울 강남은 오픈월(OPEN WALL)과 협업해 1층 아츠(A’+Z) 갤러리에서 유선태 작가의 전시를 선보인다고 12일 밝혔다.

유선태(b. 1957) 작가는 사물들을 낯선 관계 속에 놓는 ‘데페이스망(dépaysement)’ 즉, 일상 속 오브제들을 그 쓰임과 다르게 그려내거나 배치함으로써 보는 이로 하여금 낯설게 느껴지도록 하는 기법이 뛰어난 작품으로 잘 알려져 있다.

그의 작품은 세계 최고 럭셔리 아트 옥션인 뉴욕과 홍콩 크리스티에서 큰 주목을 받았으며 파리 퐁피두센터, 국립현대미술관 등 유수의 미술관에 소장돼 있다.

이번 전시에서는 다양한 크기의 작품 8점이 전시되며, 그림 속에서 작가의 자성적 이미지를 표현한 자전거 타는 사람을 찾아보며 감상하는 것을 추천한다. 이번 전시는 오는 4월 29일까지 호텔 1층에 위치한 아츠 갤러리에서 만나볼 수 있다.

한편 1층 프로라타 아트 갤러리에서는 4월 11일까지 봄날의 제주를 느낄 수 있는 이왈종 화백의 ‘제주 생활의 중도’ 시리즈와 대중성과 예술성을 동시에 보여주는 한국 대표 추상화가 하태임 작가의 작품을 전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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