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창군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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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뉴스투데이 강원취재본부 우정연 기자] 강원 평창군은 지난해 처음 도입한 읍면 행정실적평가를 개선해 추진한다고 12일 밝혔다.

올해는 지난해 조기·과 달성 지표에 대한 기준 조정, 정부 합동 평가와 대민행정 등 직접 관련된 37개 지표를 개선·발굴해 평가한다.

특히 5년 만에 재추진한 ‘굿 매너 평창 문화시민 운동’ 4대 실천 과제를 주제로 읍면 특수시책을 평가하며 별도로 음주운전·성범죄·금품향응 수수 등 공직기강 감점 지표를 추가했다.

앞서 군은 민선 8기 1차 조직개편에 따른 읍면 행정서비스 기능 강화에 맞춰 지역 특성을 반영한 새로운 평가가 필요하다는 인식에서 2023년 읍면 행정실적평가를 처음 도입·시행했다.

지난해 27개 지표를 발굴, 상·하반기 평가로 우수 읍면을 선정했다. 이에 상사업비 1억5000만 원과 포상금 1600만 원을 지급했다.

이영배 평창군 행정과장은 “지난해 도입한 읍면 평가지표를 개선·보완해 행정 최일선인 읍면의 주민 교감·소통 기능을 강화하고 행정서비스 향상에 중점을 둔 평가로 군정의 긍정적 변화를 군민들이 체감할 수 있게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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