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수발전소 건설사업(국도 56호선 이설공사) 지역업체 참여 활성화를 위한 협의체 회의 모습. [사진=홍천군]
양수발전소 건설사업(국도 56호선 이설공사) 지역업체 참여 활성화를 위한 협의체 회의 모습. [사진=홍천군]

[이뉴스투데이 강원취재본부 김경석 기자] 강원 홍천군은 11일 군청 행정상황실에서 양수발전소 건설사업(국도 56호선 이설공사) 지역업체 참여 활성화를 위한 협의체 회의를 개최했다. 

회의에는 오흥수 부군수를 비롯해  미래성장추진단 첨단산업팀, 건설과 도로관리팀, 세무회계과 계약관리팀, 경제진흥과 기업지원팀, 한수원 홍천양수건설소 관계자 및 시공사인 진흥기업, 중미건설, 더파크 건설 등이 참석했다. 

4월에 개최될 2차 협의체 회의부터는 실무회의 그룹 중심으로 세부적인 공종별 협의를 추진할 방침이다. 

오흥수 부군수는 "협의체 운영 및 지속적인 회의 개최를 통해 지역 업체 참여 확대방안을 적극적으로 모색해 나갈 계획이다"며 "이를 계기로 홍천 지역경제 발전에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민병준 홍천양수건설소장은 "홍천양수 국도 56호선 이설도로 건설공사를 추진함에 있어 한수원에서도 홍천군 지역경기 부양을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군은 홍천양수 국도 56호선 이설도로 건설비용으로 542억원이 투입돼 1033여명의 일자리 창출과 지역 건설장비와 자재사용, 공종별 전문공사 하도급 수급 등 경제 파급효과를 1490억원으로 추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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