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캠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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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뉴스투데이 염보라 기자] 캠코(한국자산관리공사)는 보유 필요성이 낮아진 한국자산신탁의 지분 매각을 추진한다. 공공기관 혁신계획 일환이다.

캠코는 지난 2008년 정부의 ‘공기업 선진화 추진계획안’에 따라 보유 중인 한국자산신탁 지분 50%+1주를 매각해 민영화를 완료했다. 이후 2016년 한국자산신탁의 유가증권시장 상장 시 구주매출과 2017년 일부 주식 매각으로 잔여 지분 5.72%를 보유 중이다.

캠코는 정부의 ‘공공기관 혁신 가이드라인’에 따라 출자목적 달성으로 보유 필요성이 낮아진 한국자산신탁 잔여 지분 등 추가 매각을 추진하여 생산성과 효율성을 높일 계획이다.

권남주 캠코 사장은 “공공기관 혁신이라는 정부 정책에 발맞춰 그간 보유하고 있던 비핵심 자산을 지속 정비를 하고 있다”면서 “캠코는 앞으로도 생산성과 효율성을 높이기 위해 공공기관 혁신 계획의 적극적인 이행을 추진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캠코는 정부의 공공기관 혁신 가이드라인에 따라 임직원 사택으로 사용하던 아파트를 온비드에서 매각하는 등 공공기관 자산 효율화에 앞장서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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