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뉴스투데이 광주전남취재본부 김재홍 기자] 국립광주과학관(관장 이정구)은 과학관이 2024학년도 제1차 특수분야 교원직무연수 ‘천체망원경을 활용한 천문우주 입문 직무연수’의 참가자 접수를 시작한다.

(좌)실물 망원경을 통해 천체를 관측하는 교원직무연수 프로그램 (우)망원경의 종류와 구조를 배우는 교사들 [사진=국립광주과학관]
(좌)실물 망원경을 통해 천체를 관측하는 교원직무연수 프로그램 (우)망원경의 종류와 구조를 배우는 교사들 [사진=국립광주과학관]

오는 4월 12일부터 4월 14일까지 운영되는 이번 교원직무연수는 한국천문연구원 등 전문가와 함께하는 세계의 달 탐사 러쉬와 화성탐사 임무에 대한 ‘달을 넘어 화성으로(Moon to mars)’ 등이 진행된다.

이어 ‘한국과 세계의 달 탐사’와 밤하늘에서 천체를 찾아보고 촬영법을 배우는 ‘AI 망원경과 AI 카메라를 활용한 천체촬영방법 특강’ 등 교원들이 쉽고 재미있게 천문․우주 분야에 입문할 수 있도록 구성했다.

또 학생들과 천체관측을 즐기는 방법에 대해 알아보는 ‘학교 현장에서의 천체관측 적용 사례 알아보기’와 실물망원경과 천체투영관을 활용한 ‘야간천체관측 실습’, ‘천체투영관에서의 봄 밤하늘’ 등 실제 학생지도에 적용할 수 있는 연수 프로그램도 준비했다.

이번 교원직무연수를 준비한 이유아 연구원은 "교원들의 천문 지도역량 강화와 함께 학교현장에서 적극 활용할 수 있는 현장 맞춤형 연수를 준비한 만큼 참가 문의가 이어지며 관심이 뜨겁다"며 "천체장비를 활용한 이론과 실습 중심 연수로 교사들의 전문성을 신장하는데 기여하기 바란다"고 말했다.

이번 프로그램은 이메을을 통해 접수할 수 있으며 보다 자세한 내용은 국립광주과학관 누리집과 광주광역시교육연수원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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