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성주 의원 3월11일 기자회견. [사진=김은태 기자]
김성주 의원 3월11일 기자회견. [사진=김은태 기자]

[이뉴스투데이 전북취재본부 김은태 기자] 더불어민주당 김성주 의원(전주시병)은 11 일 총선승리를 이끌고 검찰독재를 끝내겠다고 말했다.

김성주 의원은 이날 전북특별자치도의회 브리핑룸에서 기자회견을 통해 "경선을 시작하면서 총선승리를 이끌고 검찰 독재를 끝장내겠다"며 소회를 밝혔다 .

그는 먼저, 채상병 사망 은폐 사건의 핵심 피의자인 이종섭 전 국방부장관이 어제 공수처의 출국금지에도 불구하고 호주 대사로 임명돼 떠난 것에 대해 "윤석열 정권의 법 무시, 국민 무시에 치를 떨게 된다"면서 "이번 총선이 윤석열 심판선거가 돼야 하는 이유다"고 설명했다 .

그러면서 "출마를 선언하고 거리로 나선 38일은 윤석열 검찰 독재를 끝장내달라는 전주시민의 마음과 힘을 모아온 과정이자, 전북이 과거로 후퇴할지 미래로 나아갈지를 결정하는 과거 대 미래가 맞붙은 마지막 승부다"고 덧붙였다 .

그는 또, "윤석열 정권 2년동안 민주주의는 후퇴하고 민생경제는 추락하고 남북관계는 파탄났다"며 "민주·민생·평화 위기 앞에 윤석열 정부가 의지하는 것은 오직 검찰 독재의 무도한 칼날이다"고 주장했다.

김성주 의원은 "다가오는 4월 10일은 윤석열 폭정을 심판하고 검찰 독재를 끝장내는 날이다"며 "검찰 독재로부터 이재명 대표를 지키고 행정 독재로부터 새만금 예산과 전북 10석을 지켰듯이 적폐 대 혁신 , 과거 대 미래의 마지막 대결에서 반드시 승리해 민주당의 승리를 가져오겠다"며 지지를 호소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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