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인결핵검진. [사진=옹진군]
노인결핵검진. [사진=옹진군]

[이뉴스투데이 인천취재본부 조동옥 기자] 옹진군(군수 문경복)이 오는 18일부터  20일까지 대한결핵협회 인천광역시지부와 협력하여 덕적도에서 ‘찾아가는 결핵검진’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노인결핵 무료검진을 시행한다고 밝혔다.

‘찾아가는 결핵검진’은 지역 내 노인복지기관, 요양시설 등에 거동이 불편한 65세 이상 어르신을 대상으로 현장을 직접 방문하여 무료로 결핵 검진을 실시해드리는 서비스이다. 검진은 대상자 설문조사와 증상확인, 흉부X선 검사, 객담 검사 순으로 진행된다. 이번 검진은 3월 18일 덕적면 서포1리 익포경로당을 시작으로 3월 20일까지 총 9개소 경로당에서 실시될 예정이다.

박혜련 보건소장은“결핵은 조기 발견을 통해 적절한 치료로 완치가 가능한 질환이며 기침, 가래, 흉통, 피로, 미열 등의 증상이 2주 이상 지속되면 결핵검진을 받아야 하고, 특히 65세 이상 어르신은 면역력 감소로 결핵에 취약하므로 아무 증상이 없어도 연 1회 결핵검진을 꼭 받을 것”을 당부했다. 아울러 군은 오는 24일 결핵예방의 날을 맞아 결핵예방 캠페인도 함께 실시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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