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국대 죽전캠퍼스 전경. [사진=단국대학교]
단국대 죽전캠퍼스 전경. [사진=단국대학교]

[이뉴스투데이 김국진 기자] 단국대학교(총장 안순철)는 ‘2024년도 소상공인 디지털 특성화 대학’ 운영대학에 지정됐다고 11일 밝혔다.

단국대는 이번 사업을 통해 온라인 시장진출 및 글로벌 판로개척을 지원하기 위해 소상공인 및 예비창업자 150명을 전액 무료로 교육하며, 교육생들은 온라인 판로개척 이론교육(15시간)과 온라인 플랫폼 활용 및 해외시장 개척 실습교육(60시간)으로 총 75시간을 이수할 예정이다.

커리큘럼은 ▲온라인 스토어 개설 ▲온라인 콘텐츠 개발 및 브랜드 구축 ▲온라인 판매 전략 ▲전자상거래 ▲해외 온라인 플랫폼 입점 등이며, 특히 교육생 중 멘토링 심화 교육을 참여하는 60명에게는 개인당 마케팅 비용 50만원(총 3000만원)을 지원한다.

남정민 창업지원단장은 “단국대는 축적된 창업지원 사업 운영 노하우와 인프라를 바탕으로 예비창업자와 지역 소상공인이 e비즈니스 시장에 성공적으로 진출할 수 있도록 전문 교육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디지털전환지원(DT)센터’는 온라인 판로 진출 의지가 있는 65세 이상의 디지털 취약계층 소상공인에게 1:1 맞춤형 상담 및 컨설팅을 지원한다. 지역 소상공인 총 30명을 직접 방문하며 점포당 4회씩 교육을 시행한다.

한편 이번 사업은 중소벤처기업부와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의 주관하에, ‘디지털 특성화 대학 사업’과 ‘디지털전환지원(DT)센터’로 운영되고, 올해 12월까지 진행돼 총 2억원의 사업비가 투입될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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