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창군청.
평창군청.

[이뉴스투데이 강원취재본부 우정연 기자] 강원 평창은 업무 생산성 저하, 불필요한 관행·답습 업무를 타파하기 위해 ‘업무혁신 5대 중점과제’ 선정을 위한 설문조사를 실시한다고 11일 밝혔다.

앞서 군은 지난달 업무혁신 5대 중점 추진과제 선정을 위해 부서 발굴 사례를 취합했으며 1차 검토를 거쳐 총 11개의 개선 과제를 발굴했다.

이에 3월 중 전 직원 설문조사를 거쳐 5대 중점 추진과제를 선정하고 오는 4월부터 본격적으로 업무혁신을 통한 조직문화 체질 개선에 나설 계획이다.

군이 지난해 추진한 업무혁신 과제는 주간 회의 축소·단축, 시책사업 일몰제, 지휘부 회의문화 개선, 시보 떡 문화 근절, 형식적 운영 위원회 폐지 등이다.

일부 과제는 이미 정착됐지만 올해도 지속 추진할 수 있도록 조직 구성원에 지속 안내할 방침이다.

심재국 평창군수는 “불필요한 관행, 답습 업무를 버리고 주민을 위한 일에 행정력을 집중할 수 있도록 강력한 의지로 조직문화 개선을 지속 추진하겠다”며 “모두가 행복한 군정을 만들 수 있도록 끊임없이 변화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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