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GIS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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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뉴스투데이 고선호 기자] 광주과학기술원(GIST)은 지난 7일 기관 청렴도 제고를 위해 전체 교직원을 대상으로, 2024년도 제1회 청렴교육을 시행했다고 11일 밝혔다.

GIST는 이날 임기철 총장, 김상돈 교학부총장을 비롯한 주요 보직자와 교수, 직원 등 약 3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청렴교육 전문 강사인 KAIST 인권윤리센터 이주현 부센터장를 초청해 교육을 진행했다.

청렴도의 중요성에도 불구하고 매년 하위 등급으로 평가되고 있는 국민권익위원회 청렴도 측정 결과 개선을 위해 GIST는 부패방지권익위법 시행령 및 부패방지교육 운영지침에 따라 향후 종합청렴도 3등급 이상 달성을 목표로 총장이 직접 청렴도개선특별위원회 위원장을 맡는 등 경영진의 적극적인 참여를 확대했다.

임 총장은 취임 후 청렴도 제고를 위해 △총장 및 경영진 주도적 참여를 통한 청렴 제고 활동 강화 △청렴 취약 분야별 구성원 관심 및 개선을 통한 청렴 분위기 조성 등 올바른 청렴에 대한 가치관 정립과 내실화를 도모할 수 있는 실질적인 방안을 추진해 왔다.

임 총장은 “청렴도 향상을 위해서는 구성원 모두의 인식 개선과 올바른 청렴의식 확산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GIST는 기관의 청렴 인식 개선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모범적인 청렴 기관이자 신뢰받는 학교가 될 수 있도록 구성원 모두와 함께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GIST는 부패 근절과 청렴도 제고를 위한 청렴 교육을 올해 5월과 8월에도 실시할 계획이다. 또한, 종합청렴도 향상을 위해 청렴도개선특별위원회, 청렴시민감사관, 청렴자문단 조직을 신규 구성하였으며, 청렴 홍보부스 운영 등 다양한 캠페인 활동을 진행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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