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대 농업 기계 운송 서비스. [사진=강원 고성군]
임대 농업 기계 운송 서비스. [사진=강원 고성군]

[이뉴스투데이 강원취재본부 최석환 기자] 강원 고성군 농업기술센터에서는 임대 농기계 운반 차량이 없는 농가 농기계 임대 불편을 해소하기 위해 2023년도에 ‘임대 농업 기계 운송 서비스 지원사업’을 처음 시작했으며 올해는 3월부터 운송 서비스를 시작 운영하고 있다고 11일 밝혔다.

현재 농업 기계 임대사업소는 3개소이며 운송 서비스는 임대 농업인이 농업 기계 임대 시 신청하면 국토부 허가를 받은 전문 운송업체가 농업인이 원하는 장소로 임대 농업 기계를 운송하게 된다.

배송요금은 마을별 거리에 따라 산정되는데 군에서 80%를 지원해주며 농업인은 배송요금 20%를 부담하면 된다.

운송 서비스 이용을 원하는 농업인은 최소 3일 전에 임대사업소를 방문해 신청서를 작성해야 한다.

운송 서비스 출고일은 사용 전일 오후 3시부터 사용 당일 오전 9시까지이며 입고는 사용 마감일 오후 5시부터 사용하고 다음날 9시까지 반납해야 한다.

운송 서비스를 이용하고자 하는 농업인은 농업기술센터 임대사업소로 문의하면 자세한 안내를 받을 수 있다.

한편, 지난해 운송 서비스 운영실적은 총 59대, 118회, 1122만 원이며 농가 부담금은 224만4000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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