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에너지공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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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뉴스투데이 주다솔 기자] 한국에너지공단이 산업 부문 에너지 효율목표 제도 중요성이 강조됨에 따라 에너지 효율목표 협의체를 개최해 다양한 의견을 공유했다.

에너지공단은 지난 8일 서울 엘타워에서 ‘에너지 효율목표 협의체(이하 협의체)’ 제1차 총괄운영위원회를 개최했다고 10일 밝혔다.

이날 총괄운영위원회에서는 산업부‧에너지공단‧에너지효율 관련 민간 전문가 등이 참석한 가운데 운영위원을 위촉하고 협의체 운영 방안에 대해 공유했다. 또 2024년 KEEP 30‧자발적 에너지효율목표제‧KEEP+ 등 산업 부문 에너지 효율 향상 제도 운영계획을 발표하고 사업별 중점 추진 방안‧일정 등을 논의했으며 주요 현안 사항 등 다양한 의견을 수렴했다.

에너지공단은 지난해 3월 정부가 발표한 ‘에너지효율혁신‧절약강화 방안’과 ‘제6차 에너지이용 합리화 기본계획’ 등에 따라 KEEP 30‧자발적 에너지효율목표제‧KEEP+ 등 산업부문 에너지효율향상을 위한 제도를 운영하고 있다.

김성완 에너지공단 수요관리 이사는 “지난해 개최한 COP28에서 우리나라도 오는 2030년까지 에너지효율을 2배 높이는 서약에 동참한 만큼 산업 부문 에너지 효율목표 제도의 중요성이 강조되고 있다”며 “협의체 총괄운영위원회의 적극적 활동을 통해 관련 제도를 활성화하고 국가 에너지 효율향상 목표 달성에도 기여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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