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임 김정환 세종공공스포츠클럽  회장이 손현옥 선거관리위원장(전 세종시의원)에게 당선증을 교부받고 함께 기념촬영을 했다.[사진=이용준 기자]
신임 김정환 세종공공스포츠클럽 회장이 손현옥 선거관리위원장(전 세종시의원)에게 당선증을 교부받고 함께 기념촬영을 했다.[사진=이용준 기자]

[이뉴스투데이 대전세종취재본부 이용준 기자] 김정환 한국영상대 교수(경찰심리학과)가 제2대 세종공공스포츠클럽 회장으로 선출됐다.

세종공공스포츠클럽은 지난 8일 고운동 복컴 1층 다목적회의실에서 ‘2024 제1차 임시총회’를 개최하고, 상정된 1대 회장의 임기 만료에 따른 제2대 회장 선출과 관련한 안건을 통과시킨 후, 선거와 대의원들의 투표를 거쳐 김정환 후보자를 제2대 회장(비상임, 임기 4년)으로 선출했다고 9일 밝혔다.

신임 김정환 회장은 “지금과 마찬가지로 40만 세종시민의 건강증진과 건전한 여가활동을 적극 지원하는 세종 공공스포츠클럽이 되도록 노력하겠다”면서, “유관 기관과의 유기적인 관계 확립, 클럽의 위상 제고, 청소년들의 건전한 학교 밖 활동 지원, 클럽 재정의 안정적 확충 방안 마련, 임직원과 생활체육 지도자들과의 원활한 소통 등을 위해 적극 나설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신임 김정환 회장은 현재 한국영상대학교 경찰심리학과 교수로 재직 중으로, 세종시체육회 스포츠공정위원회 위원장, 세종시경찰청 시민감찰위원회 위원장 등을 맡고 있으며, 제75대 세종경찰서장, 정부세종청사경비대장 등을 역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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