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M 동아시아 지역 리저널 매니저 아네타 포쿠친스카. [사진=H&M]
H&M 동아시아 지역 리저널 매니저 아네타 포쿠친스카. [사진=H&M]

[이뉴스투데이 최용선 기자] 글로벌 패션 브랜드 H&M은 세계 여성의 날(3월 8일)을 맞아 포용성과 다양성(I&D, Inclusion & Diversity) 을 주제로 고객 대상 퀴즈 이벤트와 사내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8일 H&M에 따르면 지난해에 이어 삶의 본보기가 되는 여성 리더를 공유하는 ‘H&M 여성 리더 스토리’가 진행된다. 동아시아 지역 리저널 매니저를 맡고 있는 아네타 포쿠친스카(Aneta Pokucińska)의 스토리 등 직원들에게 롤 모델이 되는 다양한 배경과 경험을 가진 여성 리더들의 이야기를 나눈다.

또한 이날부터 오는 10일까지 3일 간 페이스북 공식 계정을 통해 ‘여성의 날 특별 퀴즈 이벤트’를 진행한다. 누구나 참여 가능하며, 퀴즈 정답을 맞춘 사람 중 추첨을 통해 10명에게 H&M 기프트 카드를 증정한다. 자세한 이벤트 내용은 H&M 코리아 공식 페이스북 계정에서 확인 가능하다.

H&M 동아시아 지역 리저널 매니저 아네타 포쿠친스카는 “포용성과 다양성은 우리의 가치를 실현하고 글로벌 기업으로서 회사를 운영하는 방식의 핵심"이라며 "H&M 그룹은 전 세계 75개 이상 시장에 진출해 있으며, 다양한 문화와 배경을 지닌 직원들이 근무하고 있습니다. 우리의 성공 뒤에는 포용성과 다양성이 있습니다. 글로벌 기업으로서 포용적인 환경을 조성함으로써 모든 사람과 문화를 존중하고 반영하고자 합니다”라고 말했다.

한편, H&M 코리아의 여성 직원 비율은 76%에 달하며, 직원 관리 책임을 맡는 리더십 직책에는 여성이 78%를 차지한다. H&M 그룹의 경우 전 세계 여성 직원 비율은 75%, 리더십 직책을 맡은 여성 직원 비율은 75%다. H&M은 I&D 전략을 통해 직원, 고객 및 커뮤니티와 관련성을 유지하기 위해 사내 다양성을 추구하고자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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