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위스 럭셔리 워치 메이커 위블로가 3월 7일부터 10일까지 서울 금호 알베르에서 더 아트 오브 퓨전 이벤트를 개최한다. [사진=위블로 코리아]
스위스 럭셔리 워치 메이커 위블로가 3월 7일부터 10일까지 서울 금호 알베르에서 더 아트 오브 퓨전 이벤트를 개최한다. [사진=위블로 코리아]

[이뉴스투데이 김종효 기자] 스위스 럭셔리 워치 메이커 위블로가 3월 7일부터 10일까지 서울 금호 알베르에서 더 아트 오브 퓨전 이벤트를 개최한다.

전시에서는 MP 컬렉션의 새로운 MP-10 웨이트 에너지 시스템과 독점적이며 역사적인 작품을 포함해 한국에서 처음으로 선보이는 위블로의 독특한 역사를 발견할 수 있다. 이번 행사는 ‘더 아트 오브 퓨전’이라는 위블로의 핵심 DNA를 주제로 진행될 예정이다.

이는 위블로가 스위스 시계 제작의 전통을 변혁하는 동시에 세상에 없던 새로운 시계를 선보이는 것에 대한 위블로의 의지를 나타낸다.

‘더 아트 오브 퓨전’은 전통적인 시계 제작 기술과 혁신적인 무브먼트, 그리고 첨단 소재의 전문성의 융합이며, 또한 워치메이킹의 장인정신과 혁신적인 디자인의 아이덴티티 사이의 융합, 그리고 메뉴팩처 내의 모든 분야의 장인들이 협력해 비교 불가능한 시계를 창조하는 것을 의미한다. 

올해 LVMH 워치 위크에서 공개된 MP-10 투르비용 웨이트 에너지 시스템 티타늄은 이런 혁신을 완벽하게 대표하고 있다. 이 시계는 시계 제작의 기초를 새롭게 해석했는데, 다이얼이나 시침, 분침, 오실레이팅 웨이트 대신 롤러 디스플레이와 원형 파워 리저브, 경사를 이루는 투르비용 그리고 두 개의 선형 추를 활용한 오토매틱 와인딩 시스템을 도입했다. 이는 5년의 연구와 개발 기간과 총 592개의 부품이 필요로 한 놀라운 성과다.

위블로는 이번 전시에서 MP-10 외에도 MP 컬렉션의 특별한 시계들을 선보일 예정이다. 사용자가 원하는대로 시간을 가속하거나 느리게 할 수 있는 기능을 가진 MP-02 키 오브 타임, 위블로의 아이코닉 시그니처를 나타내는 MP-12 투르비용 올 블랙, 50일 동안의 파워 리저브 세계 기록을 보유한 MP-05 르페라리와 이에 영감을 받은 MP-07, 그리고 눈부신 레드 세라믹의 빅 뱅 MP-11이 포함된다. MP-11의 레드 세라믹은 위블로만이 성취할 수 있는 세계 최초의 레드 세라믹 시계다.

이번 이벤트에서는 브랜드의 역사와 그들의 협업에 대한 이야기도 함께 전시될 예정이다. 1980년대에 창립자인 카를로 크로코가 디자인해 제작된 최초의 위블로 시계도 이번 전시에 선보인다. 이 시계는 러버 스트랩과 골드 케이스를 결합한 대담한 조합으로 럭셔리 워치메이킹에 혁신을 가져왔다. 또한, 2006년과 2007년에 출시된 빅 뱅 올 블랙과 비거 뱅 올 블랙도 이 이벤트에서 전시될 예정이다.

위블로의 CEO인 리카르도 과달루페는 한국에서 위블로의 새로운 시작을 발표한다. 올해 1월, 위블로는 한국지사를 설립했고, 이번 ‘더 아트 오브 퓨전’ 이벤트는 한국에서의 새로운 챕터를 여는 첫 걸음이 될 것이다. 

행사는 3월 9일부터 10일까지 일반인에게 개방될 예정으로, 누구나 위블로를 직접 만나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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