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스터=부평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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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뉴스투데이 인천취재본부 조동옥 기자] 부평구 보건소가 ‘2024 모바일 헬스케어 사업’에 참여할 지역주민 70명을 다음 달 30일까지 선착순으로 모집한다.

참여 대상은 부평구민 또는 부평구에서 근로하는 만 19세 이상인 주민이다. 사업에 참여를 희망하는 사람들은 사전 건강검진을 받으며, 그 결과 ▲혈압 ▲혈당 ▲허리둘레 ▲중성지방 ▲HDL-콜레스테롤 중 건강위험요인을 1개 이상 가지고 있으면 참여할 수 있다. 다만 고혈압, 당뇨병, 이상지질혈증을 이미 진단받았거나 약물을 복용 중인 사람은 제외된다.

사업 참여자에게는 모바일 앱 연동 스마트 밴드가 제공된다. 또한 의사, 간호사, 영양사, 운동사 등으로 이루어진 보건소 전담팀으로부터 24주간 식생활·운동 지도 등 맞춤형 건강관리 서비스를 지원받게 된다.

보건소 관계자는 “모바일 헬스케어 사업을 통해 보건소 방문이 어려운 지역주민의 건강관리 수요를 충족시킬 수 있다”며 “참여자들의 자가 건강관리 능력향상을 기대한다”고 말했다.

사업에 관한 자세한 사항은 부평구보건소 건강증진센터로 문의하면 된다. 한편 ‘모바일 헬스케어 사업’은 만성질환의 예방 및 조기발견을 위해 지난 2018년부터 매년 진행하는 사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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