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크린바이오(대표이사 김해중)의 ‘에어핏(Air-fit) 공기살균기’ 제품들.[사진= ㈜크린바이오]
㈜크린바이오(대표이사 김해중)의 ‘에어핏(Air-fit) 공기살균기’ 제품들.[사진= ㈜크린바이오]

[이뉴스투데이 대전세종취재본부 이용준 기자] 코로나19 펜데믹 이후 공기 질의 중요함이 절실한 현실을 반영하듯, 많은 이들의 관심이 공기청정기에서 다양한 복합기능을 탑재한 ‘공기정화 살균기’에 쏠리고 있다.

최근 ‘공기정화 살균기’ 시장의 성장세가 두드러지게 급증하고 있는 가운데, 신소재 개발 및 환경 전문 회사인 ㈜크린바이오(대표이사 김해중)의 ‘에어핏(Air-fit) 공기살균기’가 높은 기술력을 인정받아 조달청 혁신제품으로 선정되면서 공공기관 뿐 아니라 해외 바이어들에게도 인정을 받으며 국내ㆍ외에서 주목을 받고 있다.

이에 따라, ㈜크린바이오는 오는 14일 COEX에서 개최되는 ‘KIMES 2024 제 39회 국제의료기기병원설비 전시회’에 참가해 일반 대중은 물론 공공기관, 해외 바이어를 대상으로 제품 홍보에 나선다고 밝혔다.

㈜크린바이오 측은 이번 전시회에 출품하는 ‘에어핏(Air-fit) 공기살균기’가 초미세먼지뿐만 아니라 세균, 바이러스와 각종 유해가스도 제거가 가능한 제품으로, 현재 일본과, 대만, 몽골, 인도네시아에 수출이 이뤄지고 있다고 밝혔다.

또한, 올해 초 대만 최대 반도체 기업에서 생산라인의 주요 시설인 크린룸 내 유해가스를 제거키 위한 설비도입을 추진하면서, ㈜크린바이오의 ‘에어핏 50제품’과 세계 유수 제품들을 대상으로 성능테스트를 진행하던 중 ‘에어핏 50제품’이 가장 좋은 성능을 보인 것으로 나타나 현재 대규모 수출을 위한 현지 인증 절차를 진행하고 있다고 전했다.

아울러 이번 대만의 BSMI 인증절차 완료되면, 오는 6월에 대만 바이어를 통해 대량 납품될 예정이라고 밝혔다.

김해중 대표이사는 “에어핏 공기살균기의 가장 큰 장점은 기존 경쟁사 제품들이 사용하는 UV램프 살균 방식을 UV-LED 살균방식으로 혁신기술을 적용해 장시간의 살균력을 구현한 것”이라고 말했다.

“또한 소비자들이 가장 민감하게 생각하는 부분인 소모품 교체를 최소화해, 유지비용을 획기적으로 절감한 것이 장점이다”라며, “이런 이유로 지난해 말부터 올해 초까지 다중이용시설이나 민간 시설에서의 수요가 점진적인 증가세에 있다”고 덧붙였다.

업계 관계자에 따르면, 현재 국내ㆍ외 대기업들도 앞을 다퉈 살균기능을 갖춘 공기청정기를 출시하는 등 경쟁이 이뤄지고 있으나, 살균 성능에 대한 검증뿐만 아니라 유사 규격의 제품들이 연간 유지비가 지나치게 높은 이유로, 사용자들이 세밀하게 따져보지 않으면 향후에 큰 부담이 될 수 있어, 구매자들은 제품의 사양 등을 꼼꼼히 살펴야 할 것이라고 조언하고 있다.

한편, ㈜크린바이오는 대전연구개발특구에 위치하고 있으며, 국내외 다수의 지식재산권을 보유하고 있는 기업으로, 유성구 행복나눔재단 및 충남대학교, 한신대학교 등에 지속적으로 후원물품을 기탁하고 있는 등 사회공헌사업에도 앞장서고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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