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아대 K-Move 스쿨 미국 글로벌 전문가 해외취업과정 15기 취업캠프 참가자들. [사진=동아대학교]
동아대 K-Move 스쿨 미국 글로벌 전문가 해외취업과정 15기 취업캠프 참가자들. [사진=동아대학교]

[이뉴스투데이 김국진 기자] 동아대학교(총장 이해우)는 고용노동부와 한국산업인력공단이 주관하는 ‘K-Move 미국 해외취업사업’에 선정됐다고 8일 밝혔다.

동아대는 올해 모두 4억6000여만원을 지원받아 4개 과정을 운영하며 ▲디자인 전문가과정 ▲물류무역 전문가과정 ▲테크니션 전문가과정 ▲비즈니스 전문가과정에서 50명을 선발해 오는 11월 말까지 교육을 진행한다.

교육에 참가한 학생들은 약 650시간 동안 영어교육과 직무교육을 받은 후 미국 뉴욕 및 캘리포니아 등 주요 도시에 소재한 대기업 및 현지 기업에 취업할 예정이다.

이해우 총장은 “해외 취업 지원 사업을 운영한 이후 큰 노력을 기울인 결과 지속적으로 우수기관에 선정될 수 있었다”며 “앞으로 동아대 학생들이 글로벌 인재가 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오응수 동아대 글로벌인재개발센터 소장은 “국내를 넘어 해외 취업 강화에도 앞장서 수요자 맞춤형 해외 취업 지원 프로그램을 개발·운영하고 청년들의 해외취업 꿈 실현을 위한 취업지원 프로그램 구축에 더욱 힘쓰겠다”고 전했다.

한편 올해 K-Move사업에는 전국 62개 기관의 총 151개 과정이 선정됐으며, 동아대는 4개 과정 모두 선정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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