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산청군]
[사진=산청군]

[이뉴스투데이 경남취재본부 박영준 기자]산청군이 세무분야에 대한 연구를 통해 공무원 전문성 강화에 나섰다.

산청군에 따르면 지난 7일 동의보감촌 엑스포주제관에서 ‘2024년 산청군 지방세정 연찬회’가 열렸다.

산청군이 자체적으로 처음 개최한 이번 연찬회는 지방세제 업무 담당자들이 불합리한 제도, 납세편의, 세수증대 등에 대한 과제발표와 토론을 통해 지방세 발전 방향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연찬회에서는 사전에 제출된 14건의 연구과제 중 서면심사를 통해 채택된 5건에 대한 발표가 진행됐으며, ‘주민세(종업원분) 제도개선방안에 대한 고찰’을 주제로 한 이동원 주무관(재무과)이 최우수상을 차지했다.

또 우수상은 전수빈 주무관(오부면)이 수상했고, 장려상은 김범수 주무관(시천면), 노력상은 강민채(생초면)·류남희(신안면) 주무관이 각각 차지했다.

최우수상을 차지한 이동원 주무관은 올해 상반기 개최 예정인 경남도 지방세 연찬회에 산청군 대표로 참가할 예정이다.

산청군 관계자는 “지방세 담당자들은 바쁜 업무 중에도 신세원 발굴과 납세자 편의 시책 발굴 등 지방세 발전 방안을 위한 연구를 꾸준히 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세무담당 공무원의 전문성을 높여 군민에게 신뢰받는 세정행정을 펼쳐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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