틸론, NFT와 블록체인 기술 융합

[이뉴스투데이 유은주 기자] 틸론은 지난 1월 개최된 대규모 국제스포츠대회에서 NFT와 블록체인 기술을 통합해 사용자 경험을 한층 향상시키는 서비스를 개발했다.

이번 대회에서의 메타버스 구현은 틸론의 데이터베이스, 네트워크 아키텍트 설계,  드라이버 개발 등의 융합 기술을 바탕으로 이뤄졌다. 

특히 틸론이 개발한 블록체인 기술은 대규모 대회를 기념하고 주최 지역의 관광상품을 디지털화해 발행 및 전송, 관리 가능한 범용성 높은 NFT 포털 기술이다. 틸론의 전자문서 유통증명 솔루션인 CenterChain의 기술이 메타버스 내에서 융합된 사례다.

CenterChain은 부동산 계약, 보험 계약, 학위 증명서, 보증서 등 진본 여부가 중요한 모든 전자문서에 적용될 수 있는 위조 방지 및 보안 솔루션이다. 메타버스 내에서도 그 가치를 입증하고 있다. 

이 기술을 통해 메타버스 내에서 발생하는 모든 거래의 무결성과 변조 여부를 실시간으로 확인할 수 있다. NFT로 표현된 가상 아이템, 부동산, 아바타 의상 등의 거래 시 CenterChain의 블록체인 기술을 이용하여 거래의 안전성과 투명성을 보장한다.

틸론이 현재 구현한 메타버스 및 NFT 기술은 사용자들에게 새로운 디지털 경험을 제공하기 위한 것이다. 사용자는 자신의 전자지갑과 연동하여 개인 NFT를 조회하고, 전송할 수 있는 기능을 포함하고 있다. 

이를 통해 사용자는 본인의 사진이나 그림을 등록하며 나만의 NFT를 직접 발행할 수 있으며, 이 같은 개인화된 NFT는 다양한 메타버스 활동에서 중요한 역할을 할 수 있다. 

또 틸론은 관리자 대시보드를 통해 가입자 및 방문자 수, NFT 발행 수 및 거래량 등 중요 정보를 한눈에 확인할 수 있도록 해 플랫폼의 운영 효율성을 극대화한다. 이와 함께, 온라인과 오프라인을 연결하는 O2O(Online to Offline) 사업에 적용 가능한 기반을 마련하여, 향후 구체적인 사업 계획을 세울 에정이다.

틸론의 메타버스에서 NFT를 활용한 경제활동은 사용자 참여를 극대화하고, 새로운 형태의 가치 교환을 가능하게 한다. 사용자들은 메타버스 내에서 획득한 또는 생성한 NFT 기반의 아이템을 거래하며, CenterChain을 통해 이러한 거래의 무결성을 보증받을 수 있다. 이는 메타버스 경제 생태계 내에서 신뢰를 기반으로 한 거래를 촉진하며, 디지털 자산의 가치를 실질적으로 보호한다.

메타버스 개발 총괄을 맡은 이종수 본부장은 “메타버스 플랫폼 내에서의 기술 접목은 사용자들에게 전례없는 상호작용과 가치 교환의 경험을 제공하며, 글로벌 시장에서의 우리 위치를 더욱 공고히 할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