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뉴스투데이 광주전남취재본부 주동석 기자] 공군 제1전투비행단은 7일 봄철 해빙기를 맞아 지역주민과 상생차원에서 전북 고창군 해리면 동호해수욕장을 방문해 환경정화활동을 실시했다.

공군 제1전투비행단은 7일 전라북도 고창군 미여도 사격장 인근에 위치한 동호해수욕장을 방문해 환경정화활동을 실시했다. [사진=상사(진) 박성현]
공군 제1전투비행단은 7일 전라북도 고창군 미여도 사격장 인근에 위치한 동호해수욕장을 방문해 환경정화활동을 실시했다. [사진=상사(진) 박성현]

이번 환경정화활동에는 장병 60여 명이 참여했으며, 이들은 해수욕장 일대에 버려진 폐비닐, 유리병 등 각종 해양쓰레기를 수거하며 지역주민들에게 깨끗한 바다를 선물하기 위해 구슬땀을 흘렸다.

특히 이번 활동은 지역 행사인 풍어제를 앞두고 실시돼 의미를 더했다.

풍어제는 어촌인에게 큰 의미가 있는 전통 축제로, 1전비는 행사 구역 중 하나인 동호해수욕장을 정화하며 지역주민들과의 유대감을 강화할 수 있었다.

이번 활동을 기획한 1전비 전대만(대령) 감찰안전실장은 "국민과 함께하는 강한 선진 공군인으로서 지역주민을 위해 헌신하는 것은 당연한 일"이라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적극적으로 소통해 작은 힘이라도 보태기 위한 노력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한편, 1전비는 동호해수욕장 환경정화 활동과 더불어 해수욕장 개장시기에 맞춰 파견대를 운영하며 안전사고 예방과 민원접수 활동도 전개하고 있다.

이와 함께 기지 인근 경로당 위문활동, 보훈요양원 자원봉사, 봄철 농촌일손돕기 등 각종 대민지원 활동을 적극적으로 펼치며 지역사회와 주민들을 위한 국민의 군대로서의 소명을 다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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