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강진 예비후보(더민주 세종시 갑)가 7일 3차 공약을 발표했다.[사진=이강진 캠프]
이강진 예비후보(더민주 세종시 갑)가 7일 3차 공약을 발표했다.[사진=이강진 캠프]

[이뉴스투데이 대전세종취재본부 이용준 기자] 오는 4월 10일 치러지는 제22대 국회의원 선거에 출마하는 이강진(더불어민주당세종시 갑구) 예비후보가 7일 세 번째 공약으로 ‘복지·교육·문화’분야에 대해 발표했다.

이날 이강진 예비후보는 ‘복지는 더 탄탄하고 촘촘하게 챙기고, 더 세심하고 특별한 교육으로 사람을 키우며, 문화는 더 풍요롭고 품격있게 채우겠다’를 주제로 3차 공약을 발표했다.

이번 공약에는 산후조리와 소아진료가 가능한 ‘공공산후조리원’과 고령시대 맞춤형 ‘백세지원센터(구 노인복지관)설립’, ‘대중 문화·예술 및 체육 특성화고’와 ‘세종에 필요한 인재를 육성하는 세종시립대 설립’, 누구나 즐길 수 있는 관광 인프라인 ‘익스트림 테마파크’와 ‘파크골프장 (BBQ·가든형) 조성’ 등의 내용을 담고 있다.

세부 내용을 살펴보면, 첫째, ‘더 탄탄하고 촘촘한 복지’를 위해 ▲모두를 위한 디자인, 무장애 도시 건설 ▲고령시대 맞춤형 백세지원센터(구 노인복지관) 설립 및 일자리 창출 ▲산후조리와 소아진료가 가능한 공공산후조리원 설립 ▲장애인 주거와 돌봄 서비스 강화(자립마을 조성) 등을 내세웠다.

둘째, ‘더 세심하고 특별한 교육’을 위해서 ▲학생 맞춤형 교육지원체계 도입 ▲ 대중 문화·예술 및 체육 특성화고 설립 ▲세종시립대 설립과 기업연구소 유치 ▲스마트시티·데이터 관련분야 대학원대학 설립 등을 담았다.

셋째, ‘더 풍요롭고 품격있는 문화 ’를 위한 방안으로 ▲체험형 놀이기구와 볼거리, 즐길거리가 있는 익스트림 테마파크 유치 ▲파크골프장 (BBQ·가든형) 조성 ▲지역예술인 지원 확대 및 문화예술사업 발굴 등이다.

이강진 예비후보는 “세종시민 모두가 행복할 권리를 보장받고 특별한 교육으로 지역 인재를 육성하며 풍성한 문화와 여가를 누리고 즐길 수 있도록 적극적인 대책 마련에 힘쓰겠다”면서, “특히 지방분권과 균형발전을 선도하는 세종시답게 특별한 교육으로 인재를 키우고 지역발전에 이바지할 수 있도록 해야 한다”고 강조하며, “대중 문화·예술 및 체육 특성화고와 세종시립대 설립으로 한류와 미래산업, 행정 등 세종에 필요한 인재는 세종에서 키우고 정착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주장했다.

이강진 예비후보는 오는 10일과 11일 더불어민주당이 세종갑 후보 선출을 위해 치르는 국민경선과 관련해, “지금까지 공약한 내용을 잘 살펴보고 국회·정당·정부·공기업을 두루 거친 남다른 경험, 그동안 업무와 선거 과정에서 보여주었던 역량과 정치권의 풍부한 인적 네트워크 등을 갖춘 저를 선택해 달라”고 지지를 호소했다.

한편, 이강진 예비후보는 연세대학교 문과대학 사학과를 졸업하고 1992년 정치에 입문한 이래 국회의원 보좌관, 4·5대 서울시의원, 국무총리 공보수석비서관(1급 상당), 14대 대선 김대중 후보 대선기획단 전문위원, 16대 대선 노무현 후보 중앙선대위 정세분석국장, 19대 대선 문재인 후보 세종시선대위 총괄본부장, 더불어민주당 세종시당 상임부위원장, 세종시 제4대 정무부시장과 한국철도공사 제6대 상임감사위원을 역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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