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 대통령, 의료개혁·늘봄학교 담당 공무원과 만찬하며 격려

[이뉴스투데이 방은주 기자] 윤석열 대통령은 6일 오후 세종시 정부세종청사 구내식당에서 의료개혁과 늘봄학교 담당 공무원과 만찬을 했다. 

7일 김수경 대통령실 대변인은 서면 브리핑을 통해 "윤 대통령은 6일 ‘제2차 늘봄학교 범부처 지원본부 회의’와 ‘의사 집단행동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회의’를 주재한 후, 한덕수 국무총리, 이주호 부총리 겸 교육부 장관, 조규홍 보건복지부 장관, 의사 출신 보건복지부 의료개혁 담당자, 교육부 늘봄학교 담당자 등 관계 공무원들과 만찬을 했다"고 밝혔다. 

윤 대통령은 식당 직원분들께 “잘 먹겠습니다”라고 인사하며 식판에 고추장 불고기 등 반찬을 직접 담은 후 다른 일반 직원들이 식사 중인 테이블 옆에 자리를 잡았다.

윤 대통령은 의료개혁과 늘봄학교 추진 과정에서 담당자로서 느끼는 어려움을 청취하고, 담당자들의 노고를 격려했다. 

윤 대통령은 "전 국민적 관심사인 두 과제가 반드시 성공해야 한다"고 강조하면서 “앞으로도 맡은 바 업무를 잘 챙겨달라”고 당부했다. 

한편 윤 대통령은 1시간가량 진행된 식사를 마친 후, 직원들과 함께 퇴식구에 식판을 반납하면서 구내식당 조리사 분들께 감사의 인사를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