락앤락 비스프리 모듈러 플러스 제품 이미지. [사진=락앤락]
락앤락 비스프리 모듈러 플러스 제품 이미지. [사진=락앤락]

[이뉴스투데이 최용선 기자] 락앤락(대표 이영상)은 ‘iF 디자인 어워드 2024(iF Design Award 2024)’에서 2개 제품에 대해 본상(Winner)을 수상했다고 7일 밝혔다.

iF 디자인 어워드는 1953년 독일 인터내셔널 포럼 주관으로 시작된 디자인 분야 최고 권위의 상으로 독일의 레드닷 디자인 어워드, 미국의 IDEA 디자인 어워드와 함께 세계 3대 디자인 어워드로 꼽힌다.

수상의 영예를 안은 제품은 ‘비스프리 모듈러 플러스’와 ‘진공 쌀 냉장고’로 △차별성 및 특징(Differentiation) △시각요소(Form) △기능 및 효율성(Function) △컨셉(Idea) △영향력(Impact) 등 5가지 평가 지표에서 우수한 점수를 획득했다.

‘비스프리 모듈러 플러스’는 안정적인 적층으로 냉장고 정리에 최적화된 제품으로 평가받고 있다. 특히 적층을 위한 6mm 히든캡과 심플한 날개 디자인으로 공간 효율성을 높인 점, 부드러운 그립감 등이 높은 평가를 받았다.

디자인뿐만 아니라 튼튼한 내구성과 위생적인 소재도 장점이다. 본체는 내열·내냉 기능이 뛰어난 트라이탄 소재를 사용해 식기세척기, 전자레인지(2분 이내)에서도 사용할 수 있고, 색 배임, 냄새 배임이 적다. 유리처럼 투명하지만, 깨지지 않으면서도 가벼운 무게로 손목에도 무리가 가지 않는다. 뚜껑은 사면 결착 구조로 강력한 밀폐력을 자랑하고, 분리형 실리콘 패킹으로 세척도 편리하다.

사용자 중심의 디자인이 돋보인 ‘진공 쌀 냉장고’는 큐브 형태의 심플한 외관의 인테리어 가전이다. 저온·저습 환경을 유지하고, 외부 공기 유입을 차단해 쌀을 신선하게 보관할 수 있으며, 8시간마다 내부 압력을 자동으로 감지해 내부 공기를 제거, 최적의 진공상태로 쌀을 보관할 수 있다.

쌀의 산화와 외부 냄새 배임을 억제하고 쌀벌레 발생을 방지할 수 있을 뿐만 아니라 사용편의성도 뛰어나다. 간편한 원터치 진공 해제 버튼으로 손이 부족한 주방에서 쉽게 사용할 수 있으며, LED 인디케이터로 작동 상태를 직관적으로 알 수 있다.

락앤락 관계자는 “소비자들에게 많은 사랑을 받고 있는 비스프리 모듈러 플러스와 진공 쌀 냉장고가 세계적인 디자인 어워드에서 수상하게 돼 매우 기쁘다”며 “앞으로도 디자인, 기능, 품질 경쟁력을 두루 갖춘 제품을 전 세계에 선보이며 글로벌 생활용품 기업으로 입지를 더욱 공고히 해 나갈 것”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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